안녕하세요.

by 김경희 posted Sep 09, 2002
가입인사드립니다.

용혜원님 시 덕분에 알게된 곳입니다.
요즘들어 용혜원님 시의 대부분은
저와 제 오랜 친구 이야기 같이 느껴져서요.

저의 아주 오래된 친구~
미국으로 시집간 그 친구가 요즘 계속 꿈에 보이네요.
서로 멀리있지만 아마도 마음이 통하나 봅니다.

괜스레 생각만 해도 지금조차 코끝이 찡해지는걸 보면
저도 미쳐 느끼지 못한 사이에
어린시절 차암 많이 어깨를 기대었던 친구였나 봅니다.

그 친구가 보고싶을때 혹은 그리울때
들려도 괜찮을까요?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ps: 혹시 용혜원님의 친구야~ 라는 시를
알고 계시면 올려주실수 있으실지요.
계속 검색해 보는데 전혀 찾을수가 없네요.
오전내내 찾았더니 이젠 눈이 너무 피곤하네요. ^^;
알고계시면 꼭 올려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