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by 늘네곁에 posted Nov 13, 2006
하필 자라오빠 결혼식날 회사 교육이 잡혀서.. 출근했드랬어요..ㅜ.ㅜ
엉엉~
드디어 바요언니도 보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보나했는데..ㅜ.ㅜ
삼실에서 열받아서 식식~뎃다는..ㅠ.ㅠ
발등에 불은 떨어졌는데..
날짜는 가는데..
당췌 뭘 어케해야할지..
웨딩촬영이 내일인데.. 마사지 한번 못받고..
날씨도 춥고.. 비까지오고..
으앙~~~~~~~~~~~~~~~~~~~~~~~~~~~
결혼하신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ㅜ.ㅜ
결혼식 정말..하얀드레스입고 딴딴딴따~안~
만 하면 되는건줄알았는데.. 너무 어려워요..
시엄마도 은근히..앞에"시"字가 붙어서 그런지..
같은말씀하시는데도 밉게 들리고..ㅠ.ㅠ 원하시고 바라시는것도 많으시고..
다 잘되라고 하시는건데.. 결혼전부터 이러니..늘이 어떻해요?

자라오빠는 지금 행복한 신혼여행중이겠당..흐항~
늘이는 결혼 전날도 회사 출근해야할듯..ㅜ.ㅜ
신혼여행은 티켓이 없어서 다음날에 가기로했다지요..

바쁘셔서들 늘이 결혼식에 차마 오시라고는 못하겠어요..
와주셨으면 정말 감사할텐데..^^;;;
오셔서~ 맛난음식 드시고~ 축하해주시면 좋을텐데..

비도오고 맘도 싱숭생숭하고..이래저래..넋두리만하고 가요~
-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