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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06.03.23 08:44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26
지독하게 알아 누웠네요
동생이 날마다 전화 왔어 구박하고
아파서 서러운디....
이것이 날 계속 서글프게 하네요

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형제라고
자기도 애비가 되어보니까
누나가 가여운지....
날마다 일 그만하라고
병원비가 더 나온다고
아니라 다를까 병원비 더 나오게 생겼네요
그래서 이달 말 까지만 하고 그만 두기로 했답니다

내가 약골이 아니었는데
나도 모르게 언제 이렇게 많이 약골이 되었는지...
아마 넘 독한 약으로 살아서 속이 텅 비워졌나봐요
덩치로 보면 울 동내 들고뛰어 다닐것이.....

울 동상 말이 등산이나 다니고 산에서
좋은 나물 캐고 버섯따고
그거 팔아서 생활 하는게 낳겠다고 ㅎㅎㅎㅎ
지 누나을 나물캐는 할매로 만들려고 이것이

등산 다니면서 몸이 넘 좋아졌는데
병원에서 놀랄 정도로 의사말로는 이변이 일어났다고 할 만큼
두달 일하면서 좋아졌던 몸이 다시 비실 비실
내가 미쳤지 돈도 못 벌고
이게 무슨 짓인지......

참고로 지가요 20년 넘게 비활동성 감염을 가지고 있거던요
그래서 피곤함과 스트레스을 받으면 바로
수치가 올라가서 병원 신세을......

건강해졌다고 까불면 나 처럼 되니까
계속 관리 잘해야되요 ㅡ.ㅡ;;;;;


  • 파랑 2006.03.23 09:30
    등산다니고 하셔서 건강하시리라 생각했는데..새벽일이 넘 무리였었나봐요... 건강하세요..^^
  • violeta 2006.03.23 14:23
    우리가 이팔청춘이유? 건강 좀 챙겨가며 삽시다~ ^^
  • 석이엄마 2006.03.23 20:14
    혹? 등산하면서 뺀 체중도 겉으론 건강해보이지만...김형곤씨와같은 저항력떨어뜨리는 계기가 되셨을수도~여자는 크게 몇번은 그렇다고들 합니다.더 건강한 10여년을 맞추기위한 것일지도....
  • 석이엄마 2006.03.23 20:18
    무리하지맙시다.저는 팔꿈치때문에 작업하는데 힘이듭니다. 많이 쓰면 그만큼 무리가 가는건가봐요~장담하지마시고 삽시다~
  • 석이엄마 2006.03.23 20:45
    자꾸 아프다보면 그나마 겨우 붙은 자신감 떨어집디다.그래서 늙어감을 절감하는 것같으니....마돈나처럼~샤론스톤처럼 폼나게 삽시다 아줌마덜덜덜....파랑이도...나리도....늘이도....또
  • 파랑 2006.03.24 09:58
    샤론스톤은 진짜 멋찐거 같어요.. 운동 무쟈게 열씨미 하나보던데... 아프지 말고 활기차게 오늘을 즐기면서....홧팅!!
  • 인주라™ 2006.03.24 11:22
    휘트니처럼은 살지마라 좋아했었는데 쩝...
  • 파랑 2006.03.24 16:31
    휘트니가 왜요?? 어케 됬는대요?? 브룩쉴즈가 보니 맘이 아프더만.. 여자 미모는 백일을 못간다 하더만...
  • 석이엄마 2006.03.24 22:13
    휘트니....내가 아는바로는 약물중독 다시 찌들려 완전 부랑자모습이 떴던데?? 한길 사람속중에서도 자기맘 하나 놓치면 그리 된다는...슬픈 야그~
  • 파랑 2006.03.25 09:06
    어 글쿠나... 자기의지가 약해서 인듯.... 아까운 가수하나 잃었네...-_-
  • 석이엄마 2006.03.25 21:10
    그사람 보면서 가질거 다 가진다해도 스스로 만드는 미진함이란게 사람 죽이는일될 수 있음을 또한번 느꼈죠.또 욕심버리는 연습 한번 더!!!
  • violeta 2006.03.28 17:38
    다 가졌다고 느낀건 타인들의 생각일뿐~ 많이 힘들고 외로웠던 모양이죠. 마음통하는 친구라도 있었으면 그렇게 변하진않았을텐데.. 우리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고... 사귑시다. ^^
  • 석이엄마 2006.03.28 23:59
    거거~붙어라!!!! 바요 엄지손가락위로....
  • 파랑 2006.03.29 09:18
    난 언니랑 사귀기 싫은데...-_-;;
  • violeta 2006.03.29 09:20
    우리는 벌써부터 사귀고 있었는데 새삼.. 빼기는~ ㅋㅋ
  • 파랑 2006.03.29 15:52
    헐 시나브로... 조선시대도 아니고 얼굴도 모리고 결혼할라..ㅋ
  • violeta 2006.03.29 16:56
    신방은 언제 차릴까~ ㅋ
  • 석이엄마 2006.03.29 22:01
    진행 잘~나간다. 씽씽-
  • violeta 2006.04.01 08:50
    애 날라~ ㅋㅋ
  • 파랑 2006.04.01 09:58
    언니 산달 아녔어요?? ㅋ
  • 석이엄마 2006.04.01 10:11
    뭐 낳았대유~????
  • 인주라™ 2006.04.03 10:15
    자라...
  • 파랑 2006.04.03 10:44
    컥...헐~~ -_-;;;
  • violeta 2006.04.03 14:34
    푸훕~ 말 되네~ ^^
  • 석이엄마 2006.04.03 22:37
    그래서 난 이곳을 사랑한다~
  • violeta 2006.04.04 10:50
    만나지도 않은채 신방차려 애 낳는 곳이라서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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