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

by 석이엄마 posted Jan 07, 2005
바요~~~
때문이라꼬 하믄 넘 속보여서
하지만 토욜 일찍 내려와야했지만 늦게 출발하는 기차 예약은 순전히 동상때문!!!
함 보고 내려 올라꼬 했드만
다시 입원이라꼬요?
병원 들러보고 내려올꺼이니께
어느병원인지를 갈쳐줘~~~

다 나아서
마실 술값이야 모하비 싸장님께 야그하야 얼~마든지.....
이제 2월만 지나믄
그럴수 있는 형편으로 나아간다는....사실!!!!
반갑쟈?

그러나 요즘 매일밤 쓸데없는 꿈에 시달리고 있다는...
아그들 업고 손붙잡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질 않나...
다 건너와선 등에 업은 놈내려놓고 보니깐 눈 시퍼렇게 빤짝이며 나를 쳐다보는....
집이라꼬 들어가니깐 동굴같은데 온사방에 벌레 천지.........
청소한다꼬 비질 한번에 싹 떨어지고 깨끗해지긴 하더라만........
마당에는 발디딜 틈없이 아주아주 큰 구덩이가 둘!!!
하이고 저물 언제 다 빠지거나 말라서 반듯한 마당이 보일라나...? 한숨만...

이런 꿈들을 자가해석해 보자믄?
이제까지의 어질러지고 힘들었던 짐들이 해결은 되고 있지만
시간이 좀 걸릴 뿐 아니라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풀이가 됩니다.
그리하야 아~주 고무적이긴 한 미래가 펼쳐지기는 하지만
좀 더 시간이 흘러야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꿈에서나 현실에서나
그런 느낌을 갖게 되는만큼이나 좋~은 상황이 되어 간다...는 소식 전합니다.

울아저씨
"한창" 그룹중의 남성복회사  "트레드 클럽" 으로 드뎌 10일부터 출근합니다.
대표이사는 아니고 그밑에 전무이사로.
전에 잘 하던 전공으로 가니깐 좀 쉽겠죠?
경기가 안좋다고들 합니다만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기회는 만들어지기도 하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오늘 제가 서울가는 것도
회장님댁으로 임원진 부부동반모임하러 간다고 해서.....
올해는 저도 쓸데없는 일에서도... 쓸모있는 일에서도 일련의 소득이 생기는 일들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자라 홈피 식구들께도 알찬 소득이 생기는 한해가 되시길 소원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