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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엄마 2004.11.04 11:02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15
빨리 늙어삐리고 싶은만큼
자신을 비긋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호강하고잡았던 철없는 아짐씨
어제의 병명----암것두 아니라는---땜시
충격을 받아서리
왜냐?----오래오래 일카구 살아 낼 수밖에 없다는 말이잖여~~~?
오늘은 좀 누워서 깊~은 시름에 빠져볼라꼬 했드만
아침부터 바로 위엣집에서 공사시작!!!

이런 불경기에 뭔 공사씩이나?
반상회 다녀오믄속이 터져 못살겠는데 이제 몇남지 않은 무옵션 집 하나 또 사라지나보다.
난 못묵고 살겄는데
난 아그들 공부 어캐 시키까? 걱정땜시 머리 터져 죽겄는데
난 쬐끄만 작업장 언제나 낼수 있으까나? 답답한데
몇천만원씩을 집 벽에다 바닥에다 문짝에다 덕지덕지 발라 둘 정도로 부자덜이
주위에도 주렁주렁 박 영글듯 열려 있다니.....

경제가 어쩌구저쩌구해도 그런집들이 있어야 어쩜 돌아 가는거 아니겠냐~? 했는데
오늘은 증말 아니다.
에구 씻고
등떠밀리 듯 나가야겠다.
어디 오라 하는데 있긴 하겠으니 전화걸긴 싫고
그냥 졸전에 마음 무거운 학교 아이들 위문공연이나 가야 쓰겄다.




  • violeta 2004.11.04 11:16
    나 같음..시간나믄... 한증막 가고 싶다.... (-,.-)
  • 파랑 2004.11.04 11:36
    글게요 언니...머리도 아프담서 어디가서 푹 좀 쉬시지..진짜로 바이오언니가 가까이만 있음 데불고 한증막 갈텐데 그죠? 안타깝다.......
  • 석이엄마 2004.11.04 11:40
    거기가 어딘질 알아야쥐~~~ 글코 헌자 한번 가봐야....길들어서 쉬운데 한번도 그러지 못해봤으니....학교 가는 것도 3년을 벼르다 실행. 그래서 더 늦었지만....바람들어야 하는데..
  • 석이엄마 2004.11.04 11:41
    시험끝나고 아이들 서울진입이 가시화되믄 서울서 2/3를 살거라고 마음먹고 있는데.....그땐 지겹다꼬 하는건 아닐까??? 점심시간이 다가오는구만?직장인의 즐거움!!!
  • 파랑 2004.11.04 11:45
    뭘 먹을까의 고민.... 언닌 오늘도 잘익은 총각김치랑 아점했어요?? 그래도 총각이라 좋것다....ㅋㅋ
  • 석이엄마 2004.11.04 12:51
    거의 시체가 되어있는 찌꺼기 총각김치.....물이 안좋아~~~여긴 물좋은가? 몇안되는대도 일케 말많은 여자들과 아짐씨들을 감당하고 있는걸 보믄....
  • 파랑 2004.11.04 13:02
    씨가 마른 총각들...보여야 물이 좋은지 검사라도 하지원...
  • violeta 2004.11.04 15:17
    물올라 맛좋은 처녀김치~ 고추가루 조금 새우젖 조금 넣고 마구 버무려서 겉절이로 담아봤는데.. 캬아~ 총각은 명함도 못내밀듯... 아흐~ 맛나다!!
  • 인주라™ 2004.11.04 17:11
    위에 세분 묶어서 토크방하나 개설해드려야겠음돠 -ㅁ-
  • 파랑 2004.11.04 17:29
    뭐 개설씩이나 안해주셔도 될듯...
  • 늘네곁에 2004.11.04 17:31
    후훗.. 토크방..제리스프링거쇼 같겠당..ㅋ 농담예염~
  • 파랑 2004.11.04 17:32
    언니들이랑 제가 노는게(얘기하는게) 그처럼 엽기적인가?? ㅡ_ㅡ;
  • 인주라™ 2004.11.04 19:18
    음...진실은 항상 소극적이다 -_-a 예) 최진실은 넘 소극적이야 -ㅁ-;;
  • 석이엄마 2004.11.04 19:19
    주라님이 공인3단 유부...인 것처럼 피랑님을 공인5단 아짐씨 그룹에 등록시키고잡지만...환~한 앞날에 고추장풀면 안되는 관계로 참기로 하겄음.
  • 파랑 2004.11.05 10:14
    아녀요.. 저 여기서만 공인5단(씩이나?) 아짐씨 할께요... 제가 편한대로 얘기하고 댓글다는데 그게 아짐씨 같다면 맞는거지뭐..미리 그들의 그룹에 속한다느....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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