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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2004.11.01 09:58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46
모다 안녕들 하시죠??
주말에도 조용들 하시더니 아직까진 조용들 하시네..
주말은 어케 잘들 보내셨나 모르겠네요... 날이 화창해서 좋은 나들이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전 가까운 댐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지요..
태풍 미의 영향땜에 물이 계속 흐리더만 이젠 좀 맑아졌더라구요..
제방공사도 말끔이 다 마치고... 암튼 바람 잘 쐬고 왔답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기도 하고..
11월에 첫째날 이기도 하네요..
새론 맘이 들기도 하지만 이젠 두장밖에 남지않은 달력이 제 가슴을 또 허전하게 만드네요.
이맘때쯤엔 모두들 그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하지만서두...
또 한살 더먹는구나(나이는 잊고살기로 했지만..-_-;.)하는 생각과
올한해 난 뭘하고 살았나?
초에 생각했던,계획했던 일들을 어느만큼이나 지켰나?? 하는 자괴감 등..
뒤를 돌아본다는건 흐뭇함도 있지만 쓸쓸함이 더 느껴지는듯 하네요..

올 가을엔 유난히도 허전함이 많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바이오언니처럼 이유없이 눈물도 흘리고 말이죠..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죠?  바이오언니가 비왔음 조켔따더니 잘됬네요..
/////. //.///.////../.

자라님은 오늘 쉬는날일테고..주라님은 이사끝내시고 새로운 업무 시작하신대고..
다른 님들은 뭘하고 계실라나?? -_-a

음..글이 넘 길었다...지루했을라??

새로운 한주 홧팅해서 잘 보내시라고 글 남겼슴다..
모다 11월 한달 잘들 보내시길.... 홧팅!!!
  • 석이엄마 2004.11.01 10:37
    파랑님은 정보통이신가? 소식이 빠르신걸??? 언제나 리플 달 글 올라오나...? 기다렸죠.혼자 말이 많은 듯 해서리...아무일없는 듯한 한주가 되기를...
  • 파랑 2004.11.01 12:42
    정보통이 아니구요.주라님은 이사해서 글타고 댓글에 나와있고.자라님은 언니 설 가기로한28일이 휴무니까 따져보면 오늘이 휴무다 뭐 글케 된거죠..귀동냥 아니 눈동냥 좀 했죠..-_-
  • 늘네곁에 2004.11.01 12:46
    11월 1일 에다가 월요일이라 정신없을거라 각오하고 출근한 탓인지..생각보다 한가한 오전을 보내써염~ ^^; 점심 맛난거 드셨어염?? 11월은 더 많이 행복했으면 좋겟어요~♡
  • 늘네곁에 2004.11.01 12:48
    석이엄니는 아침겸 점심 드시려나?? 점심 걸르지 말구~ 꼭 챙겨드셔요~☆ (^o^)=ㅠ
  • 석이엄마 2004.11.01 18:30
    늘이!!! 이쁜사람. 어찌나 잘 아는지...글케 중간중간 두끼만 먹어요...그르지않구 그렇게....
  • 석이엄마 2004.11.01 18:31
    총각김치가 어찌나~ 맛나게 익었는지 몰라! 그걸로 두끼 뚝딱 한답니다.ㅋㅋㅋ
  • 인주라™ 2004.11.01 19:52
    헉...침고인다 -_ㅜ 굶기 다이어트 시작이니 참자...쩝...
  • 자라 2004.11.02 06:42
    굶어서 빼는건 별룬데... 운동을 해야지 ^-^ 에혀~ 난 요즘 신경쓰는게 많아서인지 살빠지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ㅜ
  • 석이엄마 2004.11.02 07:09
    에구~ㅇ. 허리 접혀진 포즈가 보이던데 그렇게 되믄 더 접혀질거잖어~~ 그살이 내게로 오남? 내가 부어가는 느낌!!!
  • violeta 2004.11.02 09:36
    요즘 운동 안하는 사람은 무식하거나 가난하거나~로 인식을 한다. "운동하세요~" 라는 말!!! "교회나오세요~" 라는 말처럼 정말 듣기 싫다. 좋은말도 한두번~ 짜증난다. -_-^
  • violeta 2004.11.02 09:56
    비가와서.... 오랫만에 기분이 좋아졌는데.... '살', '다이어트', '운동' 소리 들으니 머리가 또 아파오네. -_-;
  • violeta 2004.11.02 10:09
    스트레스 눈처럼 쌓이네~ .....으음~ 첫눈 내렸음 좋겠다.
  • 파랑 2004.11.02 10:09
    언니 운동소리 실태서 얼른 지워버렸네..언니 비와서 넘좋죠?? 아침에 그 습한공기 냄새가 얼마나 좋던지..단풍색깔도 넘 고와보이고..출근길이 즐거웠슴다..
  • violeta 2004.11.02 10:14
    출근하기 싫더라구~ 난 왜 가을이 이렇게 푸근하고 아름답고 좋은지 몰라. 주머니는 비었는데 마냥~ 어디론가 가버리고 싶고...
  • violeta 2004.11.02 10:17
    혼자놀기 좋아하지만...이즈음엔 말없이도 어색하지 않은, 몇시간동안 마냥 앞만 바라다보고 함께 앉아있을수 있는 친구가 그리워져~
  • 파랑 2004.11.02 10:28
    맞아요.. 그저 멍하니 암말 없어도 그저편한..전 어제 그런 친구랑 삼겹살에 소주를 한잔 했답니다..그친구도 가을을 심하게 타서 같이 슬퍼했지요...ㅡ.ㅜ
  • violeta 2004.11.02 10:32
    화면에 멋진노을이 있고 등을보이고 앉아있는 두사람... 몇시간동안 말없이 그렇게 앉아있다. 잠시후 화면 아래로 보여지면서 삼겹살에 소주... 화악~ 깬다!!~ ㅋㅋ
  • 파랑 2004.11.02 10:38
    (-_-;)..노을이니까 확 깨나?..어젠 부슬부슬 비왔단 말여요.. 비하고 삼겹살은 어울리는데..삼겹살에 맥주는 더 깨요 언니...ㅋㅋ (: b
  • violeta 2004.11.02 11:04
    ....곱창먹구 싶다. 곱창과 맥주~ q(=(oo)=)p...
  • 파랑 2004.11.02 14:04
    곱창은 시러....
  • violeta 2004.11.02 16:55
    여기는 곱창하구 원수된 사람뿐이구만~ 휴우으~ ご..こ ~
  • 파랑 2004.11.02 17:10
    그건 아니구요..곱창은 기름기도 많고 질겨서...전 막창이 더 좋거든요..전 원수는 아님다...
  • violeta 2004.11.02 17:45
    흐흐~ 막창도 좋치이~ 교대앞 거북곱창 맛! 쥑이는데...캬아아~ 근데 은제함가노?
  • 석이엄마 2004.11.03 06:57
    내가 올라가믄.....ㅋㅋ
  • 석이엄마 2004.11.03 06:58
    이제 두주일정도 남았땅~~~석이엄마와의 키스를 몇번할랑가를 세어 봅시당!!!!
  • violeta 2004.11.03 09:19
    자라 뒤로 숨지나 마셔어~ ^^
  • 인주라™ 2004.11.03 09:43
    막창은 머에요? 곱창이 창자면 막창은 직장인가? 음...
  • 석이엄마 2004.11.03 09:53
    냄새 좀 나겄구마이~~~ 뱅원가기전 들러봤어여!!!
  • 자라 2004.11.03 23:43
    막창은 못먹어봤지만 곱창은 으흑 >.< 병원은 잘 다녀오셨나요?
  • 석이엄마 2004.11.04 07:41
    나두 곱창은 시러!!! 이가 부실하게 태어난 관계로 잘 안씹히는건 힘들어....글코 징그럽게 보이는 것두.헤엑!!!
  • 석이엄마 2004.11.04 07:44
    그래도 징그러운 해삼, 멍게, 게불, 조개, 새우, 게, 오징어, 낙지....등등은 아~주 잘 먹을수 있음 . 그거 사줘이~~~아니 부산 내려오믄 같이 묵어보자구!!!!
  • 인주라™ 2004.11.04 09:43
    인간적으로 게불은 못먹겠더라 -ㅁ-a 물에뿔은지렁이같오 -_ㅜ
  • 석이엄마 2004.11.04 10:39
    얼~~~매나 맛난디??? 상큼한 향내? 생긴거하고 넘 다르다는걸 선입관 깨주드만. 나도 요즘에서야 겨우 맛봤다는....
  • 파랑 2004.11.04 10:42
    글게요..얼마나 맛나는디..비싸서 많이 안줘서 더 그런가?? 그 꼬들꼬들함.. 오늘은 자꾸 먹는얘기네.언니도 바다에서 나는건 다 좋아하는구나..나도 그런데....하이파이브..^o^
  • 석이엄마 2004.11.04 10:47
    오~예~~~ 대구는 바다도 없는데 그걸 어캐 맛봤으까이? 참 감포로 휘릭~ 간다꼬 했었지? 혼자 그렇게 떠나보는 용기를 가진 사람 참 부러버~~~!! 차도있고 시간도있는데 혼자 못떠나는.
  • 파랑 2004.11.04 11:39
    바다가 없어도 뭐든지 다 맛볼수있다는..참 바닷가에 가야만 먹을수 있는거 있다...생미역..여긴 전부 삶아서 나오는거잖아요..그거 먹으면 진짜로 입안에 시원한 바다내음이 느껴져요..
  • 파랑 2004.11.04 11:40
    것도 사시사철 먹을수 있는것이 아니어서 때를 잘봐야하지만....음..감포가고싶다
  • 석이엄마 2004.11.04 11:44
    아가씨는 혼자 떠나도 말도 탈도 없지만 아짐씨는 혼자가믄 거기서 누구 미팅하는 줄 안대니껜??? 흠~ 핑계 한번 멋찌다.
  • 파랑 2004.11.04 11:50
    한번 본때를 보여줘봐요...실은 친구랑 가면서 나' 혼자가.진짜로'일케 나도 할수있다는걸 보여주는거예요..식구들에게....
  • 석이엄마 2004.11.04 12:44
    바이오동샹 말마따나 왜그러냐구 묻지않고도 몇시간쯤 함께 앉아 눈마주쳐지면 씩- 웃을수 있는 친구하고 분위기좋은 전시장카페에 있고싶다...눈 즐겁고 마음편하고...
  • violeta 2004.11.04 15:20
    어깨 기대어 쉬고 싶은.... 눈 감고 바람소리라도 하릴없이 들었으면.... 감기걸리려나? -_-
  • 파랑 2004.11.04 17:55
    음...이불덮어줄라..
  • 석이엄마 2004.11.04 19:27
    해운대서 대변가는 길에 바다를 바라보는 절벽에 조그만 절-해동용궁사-가 있음. 그곳 절벽에 앉아 바라보는 파도의 부서짐...캬~~~얼매나 속씨원한지 모른다...그곳에도 혼자가서
  • 석이엄마 2004.11.04 19:29
    그렇게 먼곳 바라보고 앉아있으믄 미친8인줄 알던가 자살하려는 멍청한 아짐씨로 오인됨. 슬프다 내나이가 주는 느낌이....젊지도 늙지도 않은....
  • violeta 2004.11.04 21:35
    해운대에서 송정해수욕장 가는쪽 아니구여? 송정해수욕장 가다보면 절 하나 있던데... 불공드리는분들 많더군요.
  • 석이엄마 2004.11.05 07:09
    해운대서 송정쪽을 지나서 대변 거의 다 간곳에 있음!!!거긴 장사하시는 분들이 영험을 봤다고들...그래서 많이 오신대지? 주말에 가족들과 외식하러 오는 길목이라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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