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by 꽃님이 posted Jul 14, 2004
오늘 너무 엄청난 이야기을 들었습니다
한 복지 재단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다들 그런식으로 운영하겠지 하면서도
여긴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 하겠지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도 그런식으로 운영한다는 소릴든고 너무 흥분되고
서럽고 세상이 왜 이런가 싶고....

간판은 사회 복지재단이라고하곤 약자들을 이용해서 자기들
먹고 살기위해서 복지하나 싶어 화가 나네요

나 아닌 사람들도 이용 당하고 나역시도 당하는것 아닌가 싶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신들 상대로 이것이 뭔가싶고
당장이라도 뛰어가서 따지고 싶지만
한판 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날 욕 할것이고
가만 있잖니 화나고.......

우리나라 기부문화가 문제가 아니고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단체가 문제니까
너나 할꺼 없이 기부을 실천 안 하겠구나 하고 생각도 들고

때가 되면 여기 살고있는 분들과 같이 밝히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