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by 꽃님이 posted Jun 12, 2004
어제 아주 큰 스님뵈러 산청이라는곳을 다녀 왔습니다
애들 때어놓고 처음 외출이라서 넘 기대도되고
산청이라는 동내는 어떨까...

역시 큰 스님은 나의 기대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좋은 말씀을 듣고왔습니다
내몸에 있는것들을 다 보배로여기고 살아가라는 .....

어릴때부터 바다만 바라보다가
어제 무쟈하게 좋은 계곡을많이 봤서요
계곡에서 안 놀아봐서리
올 여름엔 계곡으로 놀러가고싶다는 생각들들고

아무턴 어제 눈으로는 좋은걸보고
귀론 좋은말을 든고
코로는 아주 맑은 공기을 마시고 왔서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그 곳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