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주말...

by 디따 posted Aug 17, 2003
01방금 집에 도착했습죠..
어디갔다가? 남이섬으로 출장갔다가...
금욜날 갔었는데...9시에 출발했는데..5시에 도착해서 거의하루를 그냥 버렸습죠..
뉴스를 보니 거의 명절 못지않은 이동이었다더군요..
숙박도 하루는 간신히 펜션 하나를 뺐었는데...
이틀까지는 힘들어서 그냥 오늘 죽어라 다 하고 밤 10시에 출발..
서울에 3시에 도착했습죠..
그것도 샛길을 이용해서 빨리온거죠....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남이섬은 첨 가봤는데...
주변에서 다들 별루라고 하던데..
하루코스로는 괜찮을거 같더라고요..
일때문에 섬을 샅샅이 돌아보고, 커플들 섭외하고 촬영하고 하느라 별로
감상에 빠질 여유는 없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같이온 커플들 보니 부럽더군요...T.T
담에는 꼭 애인과 순수하게 놀러 가보고 싶습니다...
이제 슬슬 자야겠네..에휴..

그래도 하루의 휴식 시간이 있네요..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