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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03.07.29 12:31
조회 수 2 추천 수 0 댓글 1
01

유난히 비가 많이 왔어 아직 여름다운 여름이 안왔서요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바닷가 갔다왔서요

애들 대리고 김밥말았서 컵라면 들고  매고 들고 아무턴 바닷가에

도착하니 기분은 좋드만요

애들은 먹는것도 마다하고 계속 물에서만 살고

난 모래 찜찔 한다고 폼 잡고 누워있다가왔서요

바닷가에 살아도 일년에 한 두번 갈정도로 잘 안가요

바다가 코 앞이라서 그런가 친지. 동생 .친구들 안이면 잘 안가지는데

어제는 큰 마음먹고 갔다왔어요 근데 내 얼굴이 사과가 되었서요

너무 익어버렸네요 ㅠㅠㅠㅠ

다들 휴가 잘보내세요
  • 인주라~™ 2003.07.29 21:38
    나두 바다가보고 싶군 쩝....이번여름은 꽝이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