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롱헤롱 나리 (19금)

by 나리 posted Jun 06, 2003
11오늘 회식이었다.
올만에 알콜섭취라서 쪼매 걱정이 되었지만서두 공짜술이라 좋았다.
첨엔 홍조띤 얼굴이 이젠 마시믄 마실수록 얼굴이 하얗게 된다.
짐 마니 취했단 소리지.
근데 마실수록 정신이 더 또렸해진다.
젠장맞을...
늙어간단소린가? 아님 이걸로는 부족하단 말인가?
아마도 술집쥔장이 술에 물을 탄거 같다.
마셔두 오르질 않느걸 보믄...
사기다.
세상은 다들 도둑놈만 득실득실한거 같다.
나두 도둑이 되야겠다.
근데 뭘 훔치남???????????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