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화창해서 넘 좋은 하루^^

by 자라 posted Mar 20, 2003
며칠간 방안에만 쿡~ 박혀있다가
"날씨 끝장" 이란 말에 바람도 쐴겸 머리도 식힐겸(식힐 머리도 없지만 ^^)
잠깐 나가서 광합성 좀 하고 왔죠.
끝장 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네요.
따스한 햇볕아래 시원한 바람은 솔~ 솔~
아무도 없는 놀이터 긴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
괜히 그렇게 느낀건지... 아님 정말 그렇게 생각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