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보여줄려고 열심히 연습했다는데...
일찍가서 좋은자리 맏았어야 했는데
게다가 가져간 렌즈가 17-40mm 라서 ㅠ.ㅠ
시작하기전 사회자의 말이 3세 아이들은 무대에서 부모님을 보면 울어버릴수있으니 아는척(?) 하지 말라했는데...
한참을 두리번 거리더니 중간에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위치를 알아차렸으나 울진 않고 잘 마쳤다.
3세반 아이들은 뽀로로노래와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버리는 노래 및 율동을 하고 엄마품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돌아오자마자 울먹 울먹... 아직 다 끝나지 않았는데 집에 가잔다.
슬며시 일어나서 나오는데... 역시다 다른 3세반 아이들도 중간에 모두 집으로...
+ 다음 재롱잔치땐 무조건 망원렌즈다! 여의치 않으면 렌탈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