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방93년 겨울...
2차 수능 끝나고 물감공장에서 알바해서 산 옷.
알록 달록... 꼭 담요 같아보인다는 (^_^)
처음엔 맨질 맨질 감촉도 좋고 디게 따뜻했었는데...
10년정도 입으니까 까칠까칠하고 바람도 숭숭 ─.ㅜ
지금까지 똑같은 옷 입고다니는거 딱 한번 봤다.
학교가는 도중에 전철안에서 어느 아주머니와 O.O
먼발치에서 봐도 상당히 튀는 옷.
지금은 외출할때 입긴 좀 그렇고 운동할때만...
두달정도 쉬다가 모처럼 큰맘먹고 다시 입고었는데...
크~ 두달의 공백이 이렇게 클 줄이야~
다시 금연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폐인 → 폐품 → 정상 → 반듯
↑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