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그래서 그런가...

by 디따 posted Jan 17, 2003
괜히 기분이 우울해지네요...
밑에 음악 들어보고 싶은데... 회사 컴에 사운드가 안되서리...
집에 가서 들어봐야지...

마무리 해야 하는 원고도 있는데 넘 머리가 아파서 계속 딴짓 중...
자라빠 홈피에 적힌 맨 첨 방명록부터 쭉 봤지...
정말 어찌나 다들 재치 있게 글을 남겼는지...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다..
난 아침에는 갑자기 취재수첩을 쓰라는 어명을 받고...
취재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머 그런거 쓰라고 하는데..
맨날 기사형 글만 쓰다가 자유롭고, 재미있게 쓰라니깐 더 못쓰겠더라고요..
내 색깔이 없어지는 듯.... 음....

이렇게 우중충한날은 술마시면 사고 치는데.... ^^
오늘 동기넘이 생일이라서 또 한잔을 할듯.... -.-
점심 먹었는데 또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