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이 그리운 날....

by 디따 posted Jan 10, 2003
이렇게 12시가 넘어서까지 마감을 하는 날이면...
여지없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찜질방....
몸도 찌뿌둥하고....
한동안 참 잘갔었는데... 요즘은 찜질방 갈 시간도 없었네여..
첨 찜질방 갔을때... 한동안 백수 생활을 하고 있었을 시기인데...
친구랑 찜질방 가서 땀 빼구, 낮잠좀 자구.. 그리고 7시 정도 나와서
친구랑 동네 투다리에 가서 맥주를 시켜서 마셨는데...
첨으로 맥주가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때였죠... ^^
오늘은 낮에는 소주 2잔, 저녁에는 중국집가서 이것 저것 먹는데 넘 느끼해서..
옆 선배들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마시고...
나와 2명은 맥주만 한잔씩... 1병 시키니깐 딱 3잔이 나오더군여...
깔끔하게 한잔 마셔줬는데... 한모금 마셨을때는 시원햇는데...그 담부터는 술이란
느낌이 들더라구여... 역시 술이였어.... -.-

일이 엄청 쌓여있는데... 당최 진도가 안나가네여...
에휴....언능 담주가 후딱 지나가길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