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by 꽃님이 posted Dec 15, 2002
모처름 날씨가 너무 좋아요
전 여기가 고향이예요
그런데 전 여기에서 단 한번도 해오름을 보지못했거던요
오늘 아침에 운동겸 산책겸 바다로 가보았어요
파도마져 조용하더라구요
너무 이쁘더라구요 바닷가에 돌도이쁘고 물이 너무깨끗하더군요
해오름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감탄이 되더군요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내가 왜 아직 한번도
오질 안았을까 그런 후회도 되구요
내가 앞으로 살아갈 많은 생각을 했어요
아무턴 말로는 표현이 않되구요
너무 아름다운 아침을 맞이했어요
다음에는 울 애들과 같이 가봐야되겠더군요
이방에 오시는 분들 오늘 하루도
많이 웃으시고요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길을...
오늘하루도 행복하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