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년전에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잃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장애우로 살아가고있어요
그때 우리애기아빠는 하늘로갔어요
너무 원망스럽고 힘든삶이었지만 벌써 3년이지났네요
힘든생활 속에서도 나의 아이들은 잘자랐어요
애기아빠을 매일같이 원망하고 하늘만 봐라보고 울기만했지요
그런데 이제 용서할래요
애기아빠을 원망할시간에 아이들을 잘키워야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지만이 내가 행복해진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내가 울지않고 힘내야지만이 울애기들이 행복해지니까요
요즘 저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것같아요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항상 밝게 커주는 애기들때문에 전 행복을느껴요
이방에 오시는 분들도 용서할사람이 있어면
이 해가 가기전에 용서해주세요
그래야지 내 마음이 편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