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원에 사는 낭자(?) 저번에.... 그 고마워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이상해요
해 떳다가 비 오다가 번개 치다가....
누구 말로는 "꼭 너같은 날씨다" 그러네요
변덕이 상당히 심하거든요
오늘 밖에 나가는 거 자제하려구요
벼락 맞을까봐
요즘에 최명희님의 '혼불' 읽고 있는데
지루하고, 어렵고, 재미있어요
4권째 읽고 있는데 주요 배경지가 남원이라 현실감있고 반갑고 그래요
한 부분 올리죠
얼음이 아무리 두꺼운들 실낱 같은 봄바람을 어찌 이기며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천지를 한 입에 삼킬 것 같아도
구름이란 세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무게를 못 이기어
빗방울이 되고 마는 법, 기다리면 때가 안 오랴.
즐거운 하루되세요
남원에 사는 낭자(?) 저번에.... 그 고마워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이상해요
해 떳다가 비 오다가 번개 치다가....
누구 말로는 "꼭 너같은 날씨다" 그러네요
변덕이 상당히 심하거든요
오늘 밖에 나가는 거 자제하려구요
벼락 맞을까봐
요즘에 최명희님의 '혼불' 읽고 있는데
지루하고, 어렵고, 재미있어요
4권째 읽고 있는데 주요 배경지가 남원이라 현실감있고 반갑고 그래요
한 부분 올리죠
얼음이 아무리 두꺼운들 실낱 같은 봄바람을 어찌 이기며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천지를 한 입에 삼킬 것 같아도
구름이란 세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무게를 못 이기어
빗방울이 되고 마는 법, 기다리면 때가 안 오랴.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