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꽃님이 2006.01.31 17:37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22
왜 기분이 좋은지 아세요?
설날 용돈 받아서도 아니도
살이 빠져서도 아니랍니다...

안벽 타는날  죽을 각오로 정상에 올라갔거던요
근디 올라가서 보니까  내려오는 길이 없드라고요
이리 둘러 보고 저리 둘러봐도 길은 안 보이고
야생 난이 눈에 들어와서리
난을캐고 다시 한바퀴 도니까 길이 눈에 들어오드군요

집에와서 화분에 심은지 보름은 넘었것같네요
세상에 꽃이 필려고 해요
한 이틀만 있어면 활짝 필것같아요
내가 알기론 야생난은 꽃이 잘 안 피는걸로 알고 있거던요
몇년이 지나야되는데 운좋게도 몇년 정도 지난 난을 발견한것 같아요

돈주고 구입해서 가꾸어도 봤지만
이런 기분은 아니드라고요
여기 비가 오네요
비온뒤 감기 걸리지 마시고
건강하게........

  • 파랑 2006.02.01 09:46
    왠지 심마니가 되신듯..-_-;; 새해엔 좋은일이 있을려나 봐요..^^
  • 인주라™ 2006.02.01 14:38
    허허~ 위험하다고 하지말라했거늘~ 그래두 부럽삼 -_ㅜ
  • 꽃님이 2006.02.01 16:01
    오늘 암벽 두개타고 내려왔음 내려오는 길에 난 20뿌리캤는것 같아요 그중에 꽃 필려고하는 난두뿌리 발견 나머지는 다 엄마집 화단으로 갔어요 위험 한줄 아는데요 암벽 타보니까 넘 잼나요
  • 꽃님이 2006.02.01 16:04
    내가봐도 심마니 된것같아요 주라님 파랑님 바이오 언니 석이엄마님 자라씨 지오씨 늘이님 등등 늦었지만 새해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violeta 2006.02.01 17:50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제가 요즘 몸이 좀 부실한데 산에가셨다가 좋은거 있음 나눠주심 더 감사~ ㅋㅋ
  • 맑은하늘 2006.02.02 09:39
    산에가서 난도 캐시고 잘하시면 산삼도 쩝...아무튼 부럽네여..난중에 암벽타는 것 가르쳐 주시면 같이 잼나게 산올라가져...
  • 자라 2006.02.02 12:08
    아고... 인사가 늦었네요. 맑은하늘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하늘이 참 맑네요.
  • violeta 2006.02.02 17:42
    요즘 자라의 마음은~ 늘 맑음..^^
  • 석이엄마 2006.02.02 20:51
    어제부터 죽는게 낫겠다...싶은정도로 아프고있음~딸도 함께 대구서 동시상영!!5일일본간다는데....
  • 인주라™ 2006.02.02 21:05
    저런....어여 쾌차하세요...제친구 도꿀넘도 6일날 일본간다던데...
  • 자라 2006.02.02 21:13
    6일날 단합대회로 사무실서 북한산 가는데... 혹독한 산악 구조 훈련이 될 듯...
  • 파랑 2006.02.03 09:35
    아직 봄도 멀었는데 외출이 많으시네요..아니 낼이 입춘이니 뭐..-_-;; 날이 무지 춥긴 하지만 진짜로 맑은하늘입니다..반가워요~근데 자라님이 아콘 만들 시간이 없을껄요. .
  • 꽃님이 2006.02.04 13:13
    나리씨 넘 올만이네요 나 전번이 바뀌었는데 감포올때 쪽 날려주세요 전번 가르쳐 드릴께요 내가 맛난 점심 대접하리다 ^^
  • 인주라™ 2006.02.08 20:11
    감포는 따스하나요? 왠지 지명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이 오늘따라 더욱 간절하네요...
  • 파랑 2006.02.09 10:49
    금욜에 퇴근하고 감포로 나를까 생각중인데... 토욜에 근무라 새벽에 올라와야 하지만서두.. 가고잡다......
  • violeta 2006.02.09 18:13
    파랑아 대구 막창먹구싶다. 택배로 좀 부치도오~ 아무래도 병 날것 같다.
  • 꽃님이 2006.02.09 20:10
    파랑님 오세요 내 전번줄까요?오실대 연락하세요 얼굴 함보게요....
  • 파랑 2006.02.10 12:08
    꽃님...눈병나서 대외활동 잠시 중단임다..이구...-.ㅜ 바요언니 주소 보내줘요..택배 보내드릴께.요..
  • violeta 2006.02.10 16:26
    쪽지 보냈다~ ㅋ
  • 파랑 2006.02.11 09:56
    나도 보냈다(요) -_-a..ㅋㅋ^^
  • violeta 2006.02.12 20:57
    이상하게 잠이 와서~지금까지 꼬박 죽은듯이 잠을 잤다는.. 부서이동이 스트레스가 되긴 한것같아. 전화도 못하고 미안~ ^^;
  • 석이엄마 2006.02.12 22:53
    아들딸 저녁에 다 보내고 다시 혼자다~남편도 기분언짢은 일있는지 영 저조하고...왜 이렇게 살아야하는겐지...싶은 서글픈 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