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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2005.09.01 21:45
조회 수 30 추천 수 0 댓글 23
오늘이 벌써리 9월의 첫째날이다.
근디 왜이케 더운것이얌!!!
다들 안녕들하셨죠^^
나리도 자~~~알 지냈답니다.
오늘이 여름휴가의 마지막날이고요ㅠㅠ 아쉽!!!

이번휴가는 몇해전부터 생각했던 엄마랑 물건너가기를 감행했답니다.
3박 5일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부터 거긴 허니문코스라믄서 다들 말렸지만,
꿋꿋이...(근데 휴가철이라서리 닭살신혼부부는 다행이 없었다는 ㅋㅋ)
대구에서 출발하는거라서 새벽부터 공항버스타고 다시 푸켓까지...
암튼 엄청많은 시간이 지나고  푸켓도착.
무지더울줄 알았는데, 시원한 바람과 간간이 내리는 스퀄로인해 여기보단 션하던걸요
아님 대구의 무더위에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구요^^

불교국가라서 그런지 사원이 정말 많았고,
국왕이 아직도 존재하는 나라여서 곳곳에 왕과 왕비 사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신호등이라곤 찾아볼수 없었고, 오토바이가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애기들도 오토바이를 타더라구요, 글구 빨간 문이 없는 택시도 인상적이었구요
유명사원과 007제임스본드섬에서의 카누도 잼났구요
산호섬에서 과감하게 비키니도 입어봤다는...(사실 원피스 수영복 엄청 튀거든요ㅋㅋ)

암튼 이번여행은 다른것보다 엄마랑 같이 갔다는게 넘 좋았어요
나이가 하나둘씩 들수록 엄마생각이 더 나더라구요.
결혼해서 출산하면 엄마생각이 많이 난다던데, 암튼 3일은 같이 자고 지내면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도하고...
이젠 엄마도 많이 늙으셨더라구요, 부모님계실때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했죠
이제야 철이 들려는지 원~~~
지금도 사진보믄서 즐거움에 취해있답니다.
오늘도 엄마손 꼭잡고 자야지~~~~~~~~

자라식구 열분들!!
이제 가을입니다.
맘단속잘하시구요, 특히, 감기조심 아시죠^^

  • 석이엄마 2005.09.02 00:01
    참 부러븐 소식!!!글코 오랫만에 제비꽃 이후에 즐거운소식~나부터 반성해야할듯. 아~~심기일전하고 들어올랍니다용~우리딸 언제 이런 시간 만들어줄라나?
  • 인주라™ 2005.09.02 15:41
    비키니도 입어봤다는...비키니도 입어봤다는...비키니도 입어봤다는...
  • 자라 2005.09.04 20:56
    부럽다. 쩝~ 난 언제 비행기 타보나?
  • 인주라™ 2005.09.05 10:19
    안타본 네가 신기할따름이다...
  • 파랑 2005.09.05 10:56
    진짜 나리님 말대로 그런데서 원피스 입으면 그게 더 눈에 띈다는... 주라님은 뭐야 보고싶단 건가?? (-_-)a .. ㅋ
  • 인주라™ 2005.09.05 18:41
    나리넘을 모르시는 말씀 (-_-)a .. ㅋ
  • 석이엄마 2005.09.05 21:09
    뭘모르신다는겐지...?난만나봤는뎅? 횟집아저씨가 고등학생이라고 술잔을 안주셨을정도로 앳띈뎅? 원피스입었으면 참 이뻤으리라....장담한다 보증수표!!!!
  • 자라 2005.09.06 06:29
    보증은 서지 말라했거늘...
  • 인주라™ 2005.09.06 10:00
    앳디구 이쁘다 ≠ 비키니 / 안생겨도 몸이 착하다 = 비키니가 어울린다는거져 누가 모 나리가 못생겼다나요 ㅋㅋ
  • 인주라™ 2005.09.06 10:00
    크하하하 자라넘도 인정하자나요 ㅎㅎ
  • 파랑 2005.09.06 11:40
    그래서 용기를 냈다하니 쥔공 없는데서 쿵쿵(이러쿵저러쿵)하지 맙시다...나리님은 같은 대구에 있음서도 함도 못봤네..-_-
  • 석이엄마 2005.09.06 14:06
    활동하는 시간대가 달라서...??? 나리님은 백의의 천사시라...한밤중에만 눈에 띄는거 맞죠??ㅋㅋㅋ
  • 나리 2005.09.07 00:37
    짜잔~~쥔공나타났스요. 요새 주라가 심심한가보네... 나랑 비키니랑 뭐가 어쨌다공 잉!!!
  • 나리 2005.09.07 00:40
    3번씩이나 반복한걸보니..혹시 모냐! 파랑언냐말처럼 보구싶다는고냐! 아님 대놓고 못생겼다구 떠벌리는고냐!!! 딴지주라미오~~~
  • 자라 2005.09.07 06:18
    비키니를 입었다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게지. 쩝~ 바닷가에선 반바지에 헐렁한 티샤쓰만 입어봐서... 나도 물건너 바닷가에서 수영복 입어보고 싶다. 아님 수영복 필요없는 바닷가를 으흐흐흐흐~
  • 파랑 2005.09.07 09:15
    뭘 물건너까지 가요.. 강원도 어딘가에 그런데가 생긴다더만..쯧..별로 안반갑지만..
  • 인주라™ 2005.09.07 18:05
    자라늠...그래놓구 막상 해수욕장 갔더니 수영복없어서 반바지입구 수영하더만..ㅋㅋ 우선... 수영복을 사라
  • 자라 2005.09.07 22:11
    물방개 가입할때 장비는 다 구입했는데... 딱 2번 입어봤다는 -_-;;
  • 석이엄마 2005.09.07 23:20
    나는 일생에 딱 세번 입어봤다는....수영복 아마 곰팡이썰어서 삭아 형체만 고스란~히 모양새로 남아 수영복이었음을 알려주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 파랑 2005.09.08 09:12
    울 수영코치가 남자로 바뀐지 한달좀 넘었는데 볼수록 흠~ 요즘은 어찌 작업이라도 해볼까 생각중이지만 동생이 있었으면 막내동생뻘이라 즐건 상상만 하고있다는..헐~ -_-;
  • 석이엄마 2005.09.08 10:07
    남자친구있다며....? 하기사 눈으로 즐기는데 돈이드나~? 눈버리나~?감옥가나~?뭐 또하나의 즐거움이 된다면야.....쯥 수영이나 배워볼까?? 아니지 더 비참해질 것같다....는
  • 인주라™ 2005.09.08 13:56
    (19금)
  • 파랑 2005.09.08 16:00
    뭔 19금까지야.. 뭐 못볼거있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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