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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석이어무이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전합니다.  m(__)m
옛날부터 여름 방문객은 달갑지 않은 손님 이라는 말처럼~
사실~ 출발전부터 많이 망설였습니다만, 일단!~ 맘 굳게 먹고 부산으로 직행!!~
석이어무이~ 집 근처까지 갔습니다... 갔다가..
근처 식당에서 고민고민 머리 싸매다가 결국~ 발길을 돌렸습니다.
여동생 내외까지 합세한 여행이었거든요. 도저히 제 염치로는... ^^;

친척오빠도 전화해서 불렀습니다...
석이어무이께 말씀드린것과는 달리~ 오빠네 집에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미안스러버서... 그리고 예상한것 처럼 언니의 눈치가 예사롭지 않아서~
아마 그 사촌오빠와는 앞으로 연락하고 살 일이 없을것 같네요.
기분이 좀 많이 상했거든요~ ^^;
아지메가 살아계셨다면... 오빠야를 마구!!~ 나무라셨을텐데~
여자하나 잘 못들어오니 절친했던 사촌간이~ 이렇게 갈라지고 마네요.

결국 일반 숙박시설을 이용했습니다.

이런저런 일이 겹쳐 석어어무이께 전화도 제대로 못드리고 뵙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만나뵙고 섭섭한 마음 달래어 드리겠습니다.
용서를... ^^;;

언니 정말 죄송해요~
  • 석이엄마 2005.08.06 19:09
    에구 뭐야요~? 동생네있으면 어때서 그랬수? 내가 베풀수있는 기회를 싹-뺏아가셨다니...마음아프네....다들 왜그리 빡빡하게 사시는지???
  • 석이엄마 2005.08.06 19:11
    저두 다음주부터 일시작하게되서 여유있을때 다녀가시란거였는데...얼마나 착잡했을까? 즐거운휴가가 왠지 슬픈모습돼버렸네그랴~?
  • 석이엄마 2005.08.06 19:12
    울아저씨도 어제 내려와선 바요네가 왜 안왔는지 자꾸 물어댔는데...나보다더~귀찮지만 그때아니면 언제 내존재가 필요할까....너무 예의차리지맙시다~!!!!!
  • 인주라™ 2005.08.08 09:56
    아쉽네요 이래저래~ 그래두 별탈없는걸루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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