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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엄마 2005.04.22 09:16
조회 수 22 추천 수 0 댓글 12


하루에 한번 이상은 들어오는 곳인데
할말이 너무 많아서인지..... 절실하지 않아서인지.......
어차피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인지를 너무 잘~알기때문인지

이곳 주인장도 헤매는 모습이라
누구에게 기댈 수도 없고
사는 일이란게 세상에 있는 것중 젤~헷갈리는 일 같아서리.........
다른 누군가를 헷갈리게 하는게 마안하기도 하고

혼자 쓰는 일기같은 말은
늘~심각해지기마련
하는 일없이도 시간은 진짜 잘 가고있음이니
제할일에 아무 생각없이 충실한 것은 세월같더라...........

애들 자라서 세상속으로 게워내는 일이고
나 늙어서 죽음의 문앞으로 쉬지 않고 걸어 가는 일이더라........

집안에 가장 쓸모없다 생각한 한사람이 죽었습니다.
아까운 우리아버진 47 채 되자마자 가셨는데 참 오래도 살았습니다. 70이니깐

오늘 또 서울갑니다요.
이젠 시간 좀 내라고 떼쓰기도 미안하구만요.
하지만 계속 떼쓰고싶습니다요.

5월 두째주쯤 다시 올라옵니다.
그때 함 보입시더예~
살면 얼마나 오래 살거라고 인연맺은 사람들 자주 몬보고 살겁니꺼?
  • 제비꽃*^^* 2005.04.23 07:48
    집안에서 가장 쓸모없는 사람은 누구에요?
  • 파랑 2005.04.23 09:56
    쓸모없다고 생각한 사람?? 어째 별로 표현이 맘에 안들어요 언니..넘 솔직히 쓰셔서 그런가?? 누구예요??
  • 파랑 2005.04.23 10:00
    근데 요즘 바요언니가 통 안보이시네... 어디 아프신건 아니죠?? 전부들 넘 조용하다... 쥔장부터해서..주라님..도
  • 석이엄마 2005.04.23 14:10
    작은 아버지~알코홀릭!!집안에 꼭 한사람씩은 있더라 이런 사람!욕먹는사람 오~래 산다더니 맞는 경우에 해당함!!!
  • 석이엄마 2005.04.23 14:12
    진짜루 바요동상 감기에 쓰러지셨나? 아하~내가 대신 아파준대니껜~??체면이고 뭣이고 던지슈~해운대루!!
  • 자라 2005.04.24 19:42
    날씨 좋은 주말... 봄나들이 가신게 아닐까요?
  • 제비꽃*^^* 2005.04.26 08:22
    자라님..은둔 생활이랴뇨...무슨일 있으신건가요..??
  • 파랑 2005.04.26 10:51
    글게..일 그만두신거예요?? 왜 은둔?? 궁금타...
  • 자라 2005.04.26 22:11
    자라가 우물에 빠진 날. 다시 우물 밖으로 나오는 날. 조심하세요. 언제 찾아갈지 모른다는~ 파하하하하하
  • 늘네곁에 2005.04.28 13:44
    여전히 guest룸을 화기애애하게 만드시는 분들~ 잘계시죠?
  • 파랑 2005.05.03 10:31
    조심은요.. 자라님과 술한잔 하게될 영광의 그날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읍니다..
  • 석이엄마 2005.05.03 20:37
    지도 불러줘유~어제도 대구사는짐 실어다주고 왔어요~고속도로를 씽씽 달리는 기분 쥑여줍디다요. 스트레스를 창문열어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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