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근항? 헷갈리네~~~~

by 석이엄마 posted Apr 22, 2005


하루에 한번 이상은 들어오는 곳인데
할말이 너무 많아서인지..... 절실하지 않아서인지.......
어차피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인지를 너무 잘~알기때문인지

이곳 주인장도 헤매는 모습이라
누구에게 기댈 수도 없고
사는 일이란게 세상에 있는 것중 젤~헷갈리는 일 같아서리.........
다른 누군가를 헷갈리게 하는게 마안하기도 하고

혼자 쓰는 일기같은 말은
늘~심각해지기마련
하는 일없이도 시간은 진짜 잘 가고있음이니
제할일에 아무 생각없이 충실한 것은 세월같더라...........

애들 자라서 세상속으로 게워내는 일이고
나 늙어서 죽음의 문앞으로 쉬지 않고 걸어 가는 일이더라........

집안에 가장 쓸모없다 생각한 한사람이 죽었습니다.
아까운 우리아버진 47 채 되자마자 가셨는데 참 오래도 살았습니다. 70이니깐

오늘 또 서울갑니다요.
이젠 시간 좀 내라고 떼쓰기도 미안하구만요.
하지만 계속 떼쓰고싶습니다요.

5월 두째주쯤 다시 올라옵니다.
그때 함 보입시더예~
살면 얼마나 오래 살거라고 인연맺은 사람들 자주 몬보고 살겁니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