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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a 2005.03.16 16:56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27
아는분이 차타고 지나가다~ 보신탕집에서 시베리안 허스키 한마리를 보셨답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무주산골 보신탕집앞!
날긍날긍한~ 철장안에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 있는 그놈을 지나치지 못하여
출장가던 차를 돌려 보신탕집 쥔에게 적지않은 거금(출장비 전액)을 털어
그놈을 구해왔다고 하더군요.

눈동자의 테두리만 까맣고 나머지는 하얀~
귀끝이 까맣고 늑대같이 생긴 시베리안 허스키의 이름을
멋지게 지어주고 싶은가봅니다.

마누라한테 죽을만큼 맞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부부쌈 대판하고 쫒겨날뻔하기까지 하면서 살려준 놈이기에
애착이 가나봅니다.

여러분의 반짝반짝 하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마음을 좀 빌려주신다면
멋진 이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이왕~ 해줄거,,, 쪼매 빨리!~ ^^
  • violeta 2005.03.16 17:02
    저보고 말씀하시는데 생각나는 이름이라곤 고작~ 카스, 코크, 캐리~ -_-;;; 뭐 이런것 밖에는....
  • 인주라™ 2005.03.16 17:57
    무보구허
  • violeta 2005.03.17 10:00
    무슨소린지... -_-
  • 인주라™ 2005.03.17 10:15
    동방신기처럼 4자짓기 유행이라자나여 -ㅁ-;; 나름대로 개성있지 않나요 ㅎㅎ
  • violeta 2005.03.17 11:00
    아~ 네~ -ㅁ-;; 나름대로 뜻이 있다면여~?
  • 인주라™ 2005.03.17 15:24
    무주갔다가 보신탕집에서 구해낸 허스키...(지성 장난이였음돠 -_ㅜ;;;)
  • violeta 2005.03.17 15:45
    장난하냐~? 장난해~!!~ -_-
  • 석이엄마 2005.03.17 18:44
    나~ 이글 읽고 느낀바 있었던 것까진 봐줄만한데 덜컥 동물병원 놀러갔다가 한넘더 델고와버렸쓰요~그냥 델고가란 말에~ㅎㅎㅎ 어쩌쥬~???
  • 석이엄마 2005.03.17 18:46
    세마리를 어캐 감당할끄나? 게다가 델고온 넘은 숫컷!!! 삼각관계씩이나~~~흑흑흑
  • violeta 2005.03.18 22:32
    저두 작고이쁜뇬으로 델고살구 싶은데.. 좀 구해줘봐바여~ ^^
  • 늘네곁에 2005.03.19 10:07
    석이엄니네 강쥐 진짜 귀여운뎅..나이가 들어서 그렇징 ^^
  • 인주라™ 2005.03.19 10:11
    울 또수니 보고싶구나 에혀 -_ㅜ
  • 석이엄마 2005.03.19 16:12
    그늙은 뇬니 기운 떨어지고 있어유~~~어린 숫넘한테 시달려서리~~~봐줄라니깐 배알이 뒤틀려서리 기~양 복날되기 손꼽아삐리까? 생각중!!!
  • 자라 2005.03.26 11:47
    동물은 정말... 어렸을때 심하게 한번 물린 이후로 동물과의 접촉을 기피하고 있지요.
  • 파랑 2005.03.28 11:55
    나랑 같다...나도 어릴때 내덩치보다 더 큰 개한테 벽에 밀려든적이 있어서..그날 경기까지 하고 난리가 났다는..보기엔 이쁘기는 한데 절대로 만지진 못한다는...-_-;;
  • violeta 2005.03.29 14:47
    보신탕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 언제부터인가 안먹었는데 요즘 몸도 부실한데 함 먹으러갈까~? 자라주라님 어떠신지... ㅋㅋ
  • 인주라™ 2005.03.29 19:25
    아미타불 A(- ;)
  • violeta 2005.03.30 09:19
    감사히 잘 먹겠다는 뜻!!~? 오호오~⊙o⊙
  • 파랑 2005.03.31 09:37
    글게..언니 가서 몸보신 좀 하셔요..근데 진짜로 그거 먹으면 힘이 생기나??다른동물들도 글치만 개는 더 가까이 있는 동물이라 글타....-_-;;
  • violeta 2005.03.31 09:51
    말이 그렇다는거지~ 보신탕 안먹은지 한 10년쯤? 먹지말라는 법도 없고, 그렇다고 종교때문은 더욱 아니지만~ 그냥 좀 피하게 되더라구여~ 주라님이 요즘 좀 허한것 같아 시내루좀 걸어봤죠
  • 파랑 2005.04.01 09:48
    시내루?? -ㅁ-a 봄 되니까 어디로 떠나고 싶다... 식구들 보러 설이나 함 갈까?? 에구..ㅜ.ㅡ
  • violeta 2005.04.01 11:41
    옆구리 쪼매 찔러봤다는 말~ ^^ 그러지 말구 우리 정모함 하자!~ 콘도잡아서 하루쯤 어떨지... 늙다리라서 같이 가기 싫다!~ 라고는 않하겠찌~ ^^
  • 자라 2005.04.01 22:36
    문제 해결되면 제가 추진할께요. 떠나는 겁니다.
  • violeta 2005.04.01 23:22
    ok!!~ ^^
  • 파랑 2005.04.02 11:16
    무슨 문제인진 몰라도 빨리..아니 그보다 잘...해결되서 떠날수있길...A(-;)
  • 석이엄마 2005.04.03 16:32
    허스키 이름은 우째 된기야~??? 떠난다꼬?? 허스키가???그런 문제가 나없는새 벌어진거구나~~~흠
  • violeta 2005.04.03 22:19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은것 같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