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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엄마 2005.02.18 10:30
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14

돈 버는 일도 아님써
일주일단위로 서울감~
오늘 상경하야 아들과 남편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건들 정리해주고
못만났던 사람들 만나고 내려와
다음주엔
아들 입학식땜에 다시 상경!!!
양복도 사주고 그옷 입혀서 입학식보고
자기가 못 이룬 상경의 꿈을 풀기라도 하듯 딸내미도 그땐 따라 간다고....
그리하야 겨우 네가족 다음주엔 서울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사는게 뭔~지
직장생활하는 사람이면 이렇게 떨어져 지낼 일이 있으리라곤 생각조차 못했더랬는데
남편과 저는 무슨 살이라도 끼었는지
직장생활하면서도 늘~떨어져 있을 일만 생깁니다.

오늘도
서울 가긴하지만?
오히려 남편은 전라도쪽으로 출장중이라
진짜로 일하러 가는겁니다.
바요~만납씨다요~
시간나시는 분들 만납씨다요~
'자라' 는 너무 바쁘다해서 연락은 드리겠지만? 시간내 주실수 있을런지?

어쨌든 보고싶은 사람들 자주 뵈올 여유를 베푸십시오!!!


  • 파랑 2005.02.18 13:56
    바요언니가 아직 거동이 불편치 않나? 부럽다 자주 상경하는 몽땅언니가..
  • 늘네곁에 2005.02.18 21:20
    늘이두 상경할날이 멀잖았다는..면접보러 오라구 연락이 여기저기 오고있어용~ 하이팅해주세용~ ^^;
  • violeta 2005.02.19 09:39
    몸도 몸이지만~ 오늘 친정엄마 생신이라... 친정가요. 아픈동안 효도한다고 말씀안드렸더니 정말 와보지도 않으시고... 저 지금 무지 삐져있거든요. 설날에도 새배만 드리고 바로 일어섰더니~
  • violeta 2005.02.19 09:41
    친정식구들이 당황하더군요. 몸 아프면 어리광과 짜증만 는다고~ 제가 딱 그짝입니다. 가서 일부로 죽을것처럼 끙끙거리고 누워있다오려는데... 아무래도 불효자식 맞나봐요.
  • violeta 2005.02.19 09:42
    ....아님 엄마의 찌찌가 그리운건지~ 괜히 눈물나고 신경질나고... 사춘기 소녀같은 투정만 생깁니다. 휴으~ -_-
  • 파랑 2005.02.21 11:20
    몸 약해지면 맘도 약해져요.. 조그만 일에도 속상하고 서글퍼지고.. 언니 그러는것도 벌써 두달 다되었으니.. 진짜로 안아파야 되요..언니 파이팅!!
  • violeta 2005.02.21 11:43
    아프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깠쏘만~ 요즘 밥, 설겆이 안해서 속으론 기분 찢어진다오~ ㅋㅋ
  • 파랑 2005.02.22 10:30
    에궁..그래도 난 안아프고 싶소만..
  • 석이엄마 2005.02.22 20:16
    그렇게 될 수만 있다믄 나도 아프고잡당~
  • violeta 2005.02.24 15:08
    언니 다음에 내가 설겆이 해줄께~ 그럴 기회가 오겠쪄~? ^^
  • 파랑 2005.02.25 20:50
    언니 몸 간수나 잘햐셩..~~
  • violeta 2005.02.26 10:45
    ㅋㅋ
  • 석이엄마 2005.03.01 17:49
    그러게~ 그아짐마 오지랍도 넓으쎠~? 수다 왕창 떨어댈 수 있는 체력이나 길르쎠~~~
  • violeta 2005.03.02 10:59
    오~~ 예!~ ... 근데 입은 늘~ 멀쩡했는데 속이 좀 곯아서 글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