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

by 석이엄마 posted Feb 18, 2005

돈 버는 일도 아님써
일주일단위로 서울감~
오늘 상경하야 아들과 남편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건들 정리해주고
못만났던 사람들 만나고 내려와
다음주엔
아들 입학식땜에 다시 상경!!!
양복도 사주고 그옷 입혀서 입학식보고
자기가 못 이룬 상경의 꿈을 풀기라도 하듯 딸내미도 그땐 따라 간다고....
그리하야 겨우 네가족 다음주엔 서울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사는게 뭔~지
직장생활하는 사람이면 이렇게 떨어져 지낼 일이 있으리라곤 생각조차 못했더랬는데
남편과 저는 무슨 살이라도 끼었는지
직장생활하면서도 늘~떨어져 있을 일만 생깁니다.

오늘도
서울 가긴하지만?
오히려 남편은 전라도쪽으로 출장중이라
진짜로 일하러 가는겁니다.
바요~만납씨다요~
시간나시는 분들 만납씨다요~
'자라' 는 너무 바쁘다해서 연락은 드리겠지만? 시간내 주실수 있을런지?

어쨌든 보고싶은 사람들 자주 뵈올 여유를 베푸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