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by violeta posted Dec 21, 2004
하루이틀만이라도 크리스마스 노래 좀 들려주지~

요즘엔 길거리 돌아다니지도 않고 퇴근하다보니
올해는 캐롤 한번 제대로 못들어봤다.

광화문 지하도에는 땡그랑땡그랑 구세군 냄비만 썰렁하고
마음은 춥고, 캐롤도 없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썰렁한,
게다가 크리스마스 선물도 없는...
가난하고 쓸쓸하고 허전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