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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엄마 2004.10.18 19:40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15

할말이 어떤땐 끊어지지 않구 줄~줄~
사실은 life에 올릴 글이란 걸 알죠.
헌데 거기다 올리니깐
넘 무거워지고- 안그래도 무겁기 그지 없는데.........
글코 재미있는 리플 아무도 달아 주질 않더라....는 경험에서 나온 행동.

나름대로 짬밥 눈치가 생겨서리
어캐 해야 날 좀 한번더 봐 주는지를 터득해 버렸따...는 말씀.

아침부터 지루~한 얘기 늘어 놓은 탓인지
운전이 마구 거칠어 질라구 해서 혼났음.
그렇게 라도 풀어 던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 연기처럼 피어 나는 듯 했어요.

밤이 되고
좀 시원해지니깐 가라 앉는 것같애요.

우리딸
성균관대 혼자서 씩씩하게 수시치고 잘 내려 왔네요.
자기 소개서는
그래도 대학물 한학기 먹었다고 멋지게 적긴 했던데
과학 문제 풀이가 넘 심오하더라...구. 결과가 나와 봐야겠지만서두
별루 신통친 않은가 봐요.

그래도 정시에
작년보다는 훨씬 느긋한 마음자세로 임하게 될 듯해서
바라 보고 있는 제마음이 여유롭답니다.
아들도
홍대 회화과에 한번 쳐 볼만은 하지만
시험 성적이 중위권이라 장담은 못한다고.....
그래도 영~ 신통찮은 말씀은 아니라...해서
어디든 한군데는 되겠지...라는 여유도.


올해 끝날 수 있게 빌어 주시길.....



  • 인주라™ 2004.10.19 12:51
    A(_ - ) 비나이다 비나이다~
  • 늘네곁에 2004.10.19 13:17
    ( - o)A 새벽기도가서 열심히 기도해야겠떠염~ ^^
  • violeta 2004.10.19 17:54
    아직 먼~ 이야기지만 벌써부터 두렵네요... 예방주사 먼저 맞고 있는 언니가 그저 부러울따름~ 기운내세요!!! ^^
  • 늘네곁에 2004.10.19 21:15
    울 동네는 독감 백신이 남아있다해도 주사무서운 늘이는 근처두 안간다는..헤헷..그냥 감기군이랑 사귈래염~ ^ㅠ^;;
  • 석이엄마 2004.10.20 08:00
    나도 이길의 반~쯤 왔을때사 돌아갈 수없는 힘든 것임을 알았따는 것. 나만큼은 잘~ 넘어갈 수 있을 줄 알았따...는 어리석음의 깨우침!
  • 꽃님이 2004.10.20 09:47
    바이오 언니 먼~~야그 아닌것 같아요 금방 다가옵니다 나도 두려워요~~
  • 인주라™ 2004.10.20 17:27
    강하게 키우시믄 안될까여? 니 인생은 너의 것! 난 엄니랑 놀러다닐꺼샤 ...이러면 삐뚤어질레나 ㅎㅎ
  • 석이엄마 2004.10.20 20:57
    자슥 낳아 봐~!!!!! 아니 겔혼 먼저 해봐봐봡!!!! 이론대로 되능가? 접대용과 자위용은 달러...크~~~ 말 잘못한거 아닌~가(자위용)? 싶은건 왜일까?
  • 파랑 2004.10.21 09:39
    (-_-;)a
  • violeta 2004.10.21 11:35
    일주일에 한두번 술 마실수 있는건 내가 주라님처럼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는데서 오는 자만감~ "야! 너희들 나중에 엄마 몰라라 할거아냐~ 엄마한텐 지금의 시간이 꼭 필요하단다" 라는~
  • violeta 2004.10.21 11:38
    ...하지만 술 취해서 들어오는날~ 자는 아이들 얼굴 바라다 보면 어쩐지 마음이 뭉클하면서 술이 화악깨는걸~ 어쩔수 없는 후회가 밀려오곤 하지~ 에잇! 걍 편하게 살자구여~
  • 석이엄마 2004.10.21 16:58
    아그들이 다 크고나니깐 키울땐 빨랑 커버려랏! 했는데 이젠 그때 아그들 눈망울이 생각나질 않아서...눈물이 ....
  • 자라 2004.10.22 01:09
    우리땐 알아서 잘 컸는데... 그냥 믿고 지켜만 봐주시면... 가끔 회초리도...
  • 늘네곁에 2004.10.22 13:19
    늘이는 지금도 세상에서 젤 무서운말 " 나중에 엄마아빠한테 원망하지말구 알아서 잘해!" 차라리 성적표나올때 회초리로 때리심이 훨낫다는 생각이 들어염...ㅡ.ㅜ
  • 늘네곁에 2004.10.22 13:24
    어릴적부터 내인생에 대한 책임감이라야하나??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