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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애국가의 가사처럼 너무나 좋은 날씨네요
우리님들은 오늘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가요

미소는 오후에 마트에 갈까 생각중이라네요
어제 오후....
학교에서 집에 오다가 길거리에서

돈을 주었다고..
우리공주님이 만원을 가져 왔다네요..

어떻게 해야 하냐구...
경찰서에 갔다 주냐고 묻길래...

주인도 모르는데 어떻게 갔다 주냐고
말했더니...
그럼 십만원을 주어도 갔다 주지 말까요?
천만원을 주어도 갔다 주지 말까요?

에궁.....
만원은 갔다 줘도 누군지 모르니깐

쓰라고 했더니...
결국엔 그돈으로....
저녁에 통닭을 시켜 먹었다네요..

옛말에 주운돈은 그날 써야 된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해서...

결국 경찰서에 갔다 준게 아니고
어제 그냥 써버렸다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경찰서에 갔다 주라고 할수도 없고
고민 아닌 고민을 했다네요
  • violeta 2004.09.19 14:31
    ^^ 순수한 하늘색 마음~
  • 재즈² 2004.09.19 18:25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경찰서 갖다 줘 봤자 소용도 없고 그렇다고 꿀꺽 삼키자니 교육상 그렇고.. 고민을 해서 얻은 선택은 지하철에 노숙 하시는분에게 드렸다는...
  • 인주라™ 2004.09.20 10:21
    훔...십마넌 줏어서 경찰서 가져다 줬더뉘 착한어린이상만 주고 말던디 -ㅅ-a
  • violeta 2004.09.20 11:36
    일정기간이 지나면 국고로 환수되는듯...
  • 인주라™ 2004.09.20 17:37
    그렇단말은 바이오님 주머니에도 어느정도확률로 들어가지않았을까나? 훔...술얻어먹어야겠는뎅 -,.-
  • violeta 2004.09.20 18:13
    광화문 와라~ 언제든 환영!!!! ^^
  • 석이엄마 2004.09.21 08:19
    나는...?
  • violeta 2004.09.22 09:17
    삼박사일이라도 환영!!! 그 이상은 곤란~ 왜!!!! 위 빵꾸나니께~ ^^
  • 늘네곁에 2004.09.22 13:48
    바이오 언니랑 한잔 하려면 늘이는 주량부텀 늘려야게써염~ 삼박사일..음..훈련들어가야네염~ ^^;
  • violeta 2004.09.22 15:59
    말이 그렇다는 거지~ 술마실땐 정말 죽어도 좋아 하는데 담날 숙취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이젠 좀 적당히 몸사리고 사는중~ ^^
  • 파랑 2004.09.22 16:02
    담날 아침엔 피곤해서 오늘은 좀 쉬어야지 하다가도 퇴근무렵되면 또 눈이 말똥말똥 해지니원..부엉이? 올빼미? 띠라네요..저보구요..ㅋㅋ
  • 석이엄마 2004.09.22 21:06
    삼박 사일을 눈 안감기고 있는 훈련부터....시작! 레몬쏘주 한잔으로도 버틸 수 있다...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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