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by 파랑 posted Sep 09, 2004
9얼 9일부로 자라에 새 식구 등록을 했답니다..
넘에 집 매일 몰래 훔쳐보는것 같았는데 이젠 속이 좀 후련하네요..
일년 넘게 훔쳐봤다면 정도가 좀 심하죠?
작년 8월쯤에 누군가가 좋은시 많다며 알려준건데요..그때부터 쭉~~~
이젠 음악듣는것도, 사진 보는것도, 자라님에 일상을 보는것도 다 좋아한답니다..

가을이라 맘이 허전했나봐요..
어딘가에 같이 포함되고 싶은걸 보니 말예요..

만나게 되서 모다 반가워요...
앞으로 자주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