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뵌 듯한 주라님~

by violeta posted Aug 11, 2004
요즘 아주 즐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는데
이 드라마 보느라 즐겨하는 저녁생활을 거의 포기하고
중요한 약속이외에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뭐~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이러쿵저러쿵 말씀드리려는건 아니고~

어제 본 드라마를 오늘 보고 또 다시보고~ 그러다 지치면
게시판에도 들어가서 욕하는 사람들 마구마구 두들겨도 주고...

참 저도 그렇지만 할 일 없는 사람들 디~게 많더라구요~ ^^;

그런데 오늘 MBC 베스트극장 사이트를
아주 우연하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늪, 이영숙 사진관, 울엄마는 슈퍼우먼 등을 익히 봐온터라~
시간도 있겠다 한번 둘러볼까 싶어 미리보기 내용을 대충보고는
'풀밭 위의 식사'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우리의 주라님을 만나게 되었다는거 아닙니까.
뭔 말이 필요하겠씸미까~
극중 용준으로 나오는 '여현수'라는 배우가 어쩌면 그렇게
우리의 주라님을 쏙~ 빼다 닮았는지...

드라마 보는 내내~
내용보다 그(용준-여현수)를 보느라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혹시 시간나시는 분 보시고 제 말에 공감되시면 의견좀 올려주세요~

오늘 오후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주라님!!! 자!!아자!!!아자!!!!!아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