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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2004.09.09 10:10
조회 수 39 추천 수 0 댓글 30
9얼 9일부로 자라에 새 식구 등록을 했답니다..
넘에 집 매일 몰래 훔쳐보는것 같았는데 이젠 속이 좀 후련하네요..
일년 넘게 훔쳐봤다면 정도가 좀 심하죠?
작년 8월쯤에 누군가가 좋은시 많다며 알려준건데요..그때부터 쭉~~~
이젠 음악듣는것도, 사진 보는것도, 자라님에 일상을 보는것도 다 좋아한답니다..

가을이라 맘이 허전했나봐요..
어딘가에 같이 포함되고 싶은걸 보니 말예요..

만나게 되서 모다 반가워요...
앞으로 자주 뵐께요... /-.-


자라 2004.09.10 11:25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파랑님 환영합니다.
글은 어제 봤는데 편한시간에 인사드릴려고 기다리다가
출동걸리는 바람에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
1년전이라면... 저도 여기 가끔 들어올때네요. 공부한답시고 -_-;;
"모다" 음... 꽃님이님한테 들어본 말인데... 혹시 감포?는 아니더라도 근처? 맞죠?
환절기라 일교차가 무지 크네요.
낮엔 정말 덥던데... 아침 저녁으론 찬바람이... 건강 잘 챙기시고 자주자주 뵈요 ^-^;;

이경애(낑) 2004.09.07 17:47
조회 수 26 추천 수 0 댓글 16
태풍영향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
이러다 가을이 와버린것같은 착각을 이르키네~~~
일하기 힘들지?
요새 불경기라서 힘들다는 사람들 참 많더라.
우리도 둘이벌다 오빠혼자 벌어 조금 좀 그러네~~~
다들 그러고산다.
열심히 벌어!! ^^

예슬이 좀 순해지면 영등포친구들 다 함께 모여 술한잔 하자. 요새는 따뜻한 이슬이가 그립다.
속 깊이 따뜻하게 하는 그녁석이 요새는 좀 그립네~~~

나중에 나 시간나면 그때 퍼득 나올거지. ^^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 감기조심하고... 요새 예슬이땜에 정신이 없다.
수고하고, 감기조심해라. 바~~~~~~이

자라 2004.09.10 17:14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아침 저녁으론 날씨 딱 좋던데... 낮엔 아직 덥구나.
어째 기후가 좀 이상해 지는것 같어.
올해도 가을 짧을꺼라던데... 덴장 >.<
다들 힘들지 머. 근데 너도 직장 다녔었냐?
지하철 급여 상당하던데...
암튼 예슬이 어여 키워놓구 담에 여유있을때 차 한잔 하자꾸나.
너도 감기 조심하고 예슬이 델꼬가서 독감예방주사 미리미리 맞아라.
나야 머 독감걸려도 알콜 쫌 들어가면 낫는 체질이라... ^-^;;

석이엄마 2004.09.07 08:40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3

어느 시인이
류시화...던가? 말씀하셨더랬죠.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그러면 뭔가가 달라질 수 있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경험하지 못한 것을 받아 들이기에는 여유가 없는 듯.
아마 산다는 것의 무게가 만만치 않기때문인 듯.
그때는 그때만큼의 경험을 쌓으며 살아 가기에도 벅찼을거라는.....
누구는
오늘 하루는...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오기를 바라던 내일입니다...라고 얘기하지만
나는 단지 이무거운 오늘이 휙~ 지나가 버리길 고대할 뿐이죠.

저는
스물한살이 되던 해 한겨울 어느 날
9일간 그냥 아파서 입원하신 줄 알았던 아버지
평생을 하루도 쉬지 않고
심지어 추석날오전 제사가 끝나면 인쇄소 셔터문을 여셨던 그분이 가셨습니다.
지금 제나이때 마흔여섯에.

제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휘저었던 쇼킹한 사건을 저질렀던 분이기에
사실 마음속으로
'그분이 안계시는게 차라리 이런 갈등과 처참함은 안느낄 수 있지 않을까...?' 했었죠.

그런데 갑자기
거짓말처럼 그렇게 되니까
이후 20년가까이
제가 자식을 낳고 기르며 아이들을 바라 보는 시선에서 자연히 사라지게 되었지만
죄책감과 용서받고 싶은 절규,
삶의 기쁨속에서도....
슬픔속에서도....그분을 생각하게 된 죄값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오늘
비록 누워 계시더라도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래도
저처럼 너무나 바보같은...
돌아 오실 줄 알고선 그때의 미움을 고집하느라 만나보지도 않지는 않을거잖아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에 대한 얘기를 가끔 하는 것처럼
준비하며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위로는 안되는 줄 알지만
닥치신 것보다 더 황당한 이별을 하는 사람이 많음을 불행 중 다행으로 여기시고
오늘 하루 열심히 사랑함을 알리십시오.

부모님은 자식인 우리들이
비록 자신의 목숨을 해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용서 하십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면서야 얻게 된 교훈이랍니다.

당신이 벼란간에 주신 생명을 타고 태어나
당신이 살아오심에도 민망하고 힘든 이 세상에 우뚝 서서 잘 살아 가는
대견한 당신의 자식이
당신때문에 아픈 것을 싫어 하십니다.

자신을 사랑하시고
오늘 하루라도
못했던 이야기 나누십시오.
그래도 시간이 있는 듯 해 보여
외람된 한마디 올립니다.
힘내세요.

자라 2004.09.11 23:19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계실때 잘해야지... 알면서도 왜이리 못하고 있는건지 -.ㅜ

언제까지나....자식들일에 일일이 관여 하시고..
큰소리로 화내시고...
어디에서건....늘..당당하실줄 알았습니다...
누구보다도,,,강하셨고...
원칙대로 살려고 노력하셨습니다...
때론 독불장군이란 소리도 들어가시면서요....
그랬던 그분이....
강하게 강하게..살려고 꽉..부여잡고 있으셨던...
그마음을 이제는...놓으셨나봅니다....
그만큼 많이 힘드셨겠죠..평생을
이제는..이세상의 끈을 놓고 싶으신가 봅니다...
본인의 그런 맘에 세상일이 부응을 해주지 않아서...
모든걸 놓아 버리시려는 모양입니다...
그런 성격때문에...알게 모르게 벽도 많이 생겼는데...
이제와서 돌이켜 보니....
모두...제 자신이 잘못해서...생긴 벽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재롱둥이..막내딸로 돌아갈려해도..
이미 때는 늦어버린거 같아...
정말 슬픕니다...
건강할때...살아계실때 잘하라는 말....
너무,,가슴에 와닿네요...
우리 아빠만은 아니겠지...이런 어리석은 생각으로 살았던게...
지금에와서 이렇게 후회가 되네요...
지금에와서...가슴을 치게 되네요...
늘....아빠 건강할때....손잡고 들어갈수 있을때...결혼하라구...
언제까지 이렇게 건강할줄 아느냐구.... 그러셨었는데...
이젠...현실로 돌아왔네요...
불과 며칠사이에.......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자고 일어나면..거짓말처럼...
툭툭털고...일어나셔서...
밭에 가신다고..장화를 신으신다면....
논에 가신다고..삽을 어깨에 둘러 메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모두...희망을 이야기 하진 않지만...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전 꼭....아빠손을 잡고...결혼식장에 들어갈 희망을 놓지 않겠습니다..
정말 가슴아픈....제비꽃입니다...

자라 2004.09.07 23:57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0
몇주전 아버지가 허리를 다치셔서 지금도 쫌 힘들어 하십니다.
그런데 나도모르게 그만 짜증을 내곤 합니다.
맘속으론 이게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도 표현이 잘 안되네요.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를 보면 마음이 아픔니다.
그런데도 표현은 왜그렇게 되는지... 이럴때 일수록 내가 잘 해야 하는데
덴장 매일 술마시러 다니느라 이틀에 한번 들어가는 집에도 자정무렵에나 들어가니...
그동안 미뤄왔던 일들 이제서라도 하나씩 해야겠네요. 더 늦지않게...

ensal 2004.09.04 12:46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9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홈피에서 나오는 음악때문에..매일 와서.. 켜놓고 있습니다.
음악 감사합니다...잘 듣고 있습니다.

자라 2004.09.06 21:11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우연히 들어오셔서 주인되신 분들이 많죠 ^-^
반갑습니다. 요즘엔 통 업뎃을 못해서 쫌 찔렸는데...
앞으로 좋은 노래 많이 많이 올리겠습니다.
풍성한 가을 맞이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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