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라 2003.04.30 22:50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신문 얘기 나오니까 문득 떠오르는 기억.
6학년때 무슨 과목이었더라?
책상 가운데에 가방 하나 올려놓고 시험보고 있었다.

문제 : 다음중 최초의 한글 신문은? (주관식)

어렴풋이 "독립신문" 이라고 기억났는데...
한글창제된 시기와 독립된 시기가 너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나 자신을 의심하다가 짝꿍한테 지우개 빌려주는척 하면서 "x번?"
이라고 보냈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경향신문" 이라고 써서 넘어왔다.

경향신문이라...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그러는 순간 뒷자리에서 "힌트 좀 주세요" 라는 말에
선생님께서 뒤에 두글자는 "신문" 이라고 알려주셨다.

"한성순보" 와 "독립신문" 사이에서 갈등하던 다른아이들은
한방에 답을 맞출수 있는 결정적인 힌트였고, 난 "경향신문" 이라고 굳히는 순간이었다.

우리반에 그문제 틀린 사람 딱 두명이었다 ─.ㅜ

violeta 2003.04.30 10:27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6

자라 2003.04.30 22:20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멋지네요! -_-)=b

나리 2003.04.30 00:55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7
한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싸돌아다니고픈 병이 다시 도지는거 있죠^^
지난 일욜에 무작정 부산행 열차를 탔읍죠.
부산역에 내리니까 역사 공사한다구 좀 어수선 하더라구요.
그래두 변함없는 부산냄새가 있어서 좋았구요,

서면에서 내려서 광안리까정 갈아타구. 드뎌 도착.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연인들, 친구끼리, 가족들...
광안대교도 멋스럽구요, 참 제트스키타는 사람도 있구 노를 저어서 배를 타는 것두 있더라구요.
뭐 연인끼리믄 좋겠지만서두 돈내고 힘들구 저거 왜하는지 참...(속으론 부러웠음 ㅠㅠ)

바다구경 실컷하고 출출해져서리 거기 회타운있잖아요
1층에서 회감 골라서 2층가서 먹었죵
우와 진짜 팔딱팔딱 회맛이 으음~~~
제가 원래 회킬러라서 그자리에서 눈깜딱할 새 다먹어버렸죠
짐도 군침이, 쓰윽~~~

암튼 즐거웠던 하루만에 외출이었답니다.
봄이 지나기 전에 바다도 보고, 기차여행도 하고.
참, 나의 큰 실수.
휴일인걸 깜빡하고 올라오는 차표를 예매 안했다가 막차까지 다 매진인거에요
입석을 끊었는데 것두 만원이더라구요.
힘은 들구, 어케요. 뻔뻔함의 극치.
신문지 한장펴서 통로에 철퍼덕 앉았죠. 글구 거기서 졸기까지...
간간이 지나가는 사람있음 첨엔 벌떡일어났는데, 나중엔 그냥 뭐 무시하고..
ㅋㅋ 짐 생각하믄 무지 창피한데 그땐 어케 철판이었는지...
에구 다시 가고잡다~~~~~~~~

글구 비오는 오늘은... 맛나는 부침개를 먹었답니다.
정구지찌짐이라고 알란가??????? ㅋㅋㅋ
경상도 분들은 아실듯^^

자라 2003.04.30 22:20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바다가 불러주기도 하고... 좋겠다.
난 왜 안불러 주는걸까?
광안대교는 사진으로만 많이 봤는데...
기차도 타고,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좋은 구경도하고...
바다냄새가 그립다.

자라 2003.04.29 18:08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하루종일 비가...
지금도 주룩주룩...
비때문에 아침운동 시작도 못하고 ─.ㅜ
큰맘먹고 마실(?) 나갔다가 비내리는 하늘만 보고 돌아왔네요.
아~ 종로빈대떡에 막걸리 한사발 들이켰으면...

꽃님이 2003.04.26 22:03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9
날씨도 좋아졌는데
왜 이리 서글픈지 .......
아무런 사고없이 살았서면 조으려만
언니. 동상들 나 설가요
언니 한잔합시다  <협박 같은 말투>
다들 즐거운 주말 되셈

자라 2003.04.28 19:34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앗... 언제 오시는데요?
금주령 떨어지기 전에 오셔야 하는데... ^O^

violeta 2003.04.25 15:39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8
+^o^+




자라 2003.04.28 19:33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정말 요새 책상앞에만 앉으면 왜이리 졸린건지...
꼬집어보고, 때려보고... 그래도 졸린건 봄 이라서인지...
근데 왜 책상 앞에서만 졸린걸까?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91 Next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