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김밥만 먹고 살면 좋겠다.
어렸을땐 봄소풍, 가을운동회때만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엔 천원에 한줄 하는 김밥 체인점들이 많아져서 맘만 먹으면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어머니가 싸주시던 맛은 따라갈 수 없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김밥싸는거 구경하면서 하나 둘 집어먹을때의 그 맛은 @.@
그중에서도 자르고 나면 양쪽 끝에 남는 못난이(?)김밥이 최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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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사진보고 자라님 복 터졌구나 했네요..ㅋㅋ 근데 김밥 속이 어째 성의가 없어보인당.. 날이 더우니 김밥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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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풍이나 가을운동회때도 수돗물로 배채웠는데...-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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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o-a? 주라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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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OB나 CASS 수도관은 아니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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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먹고싶은 생각 싹-달아나는 색!!!
김 한장에 뚱뚱하게 간장만 넣고 말은거 통채로 먹고싶다.
어릴때 한사람앞에 한장씩만 구워주셨던 이유를 이제사 알쥬~ -
실내에서 후다닥 찍는 바람에 본색(?)을 못잡았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우리집은 옛날부터 김초밥으로 만들었는데..
밍밍한 맨밥의 김밥은.... 오!~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