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네퇴근하는길에 느닷없는 제안
그래서 양말도 못 갈아신은채로 경미네로 놀러갔다.
새우구이 해먹자해서 소래포구에가서 싱싱한 넘들을 잡았다.
새우... 몇마리 안먹었는데 은근히 배부르고...
산사춘 3병과 OB라거 PET 2병으로 달리기엔 부족한듯 했으나
피곤했는지 어느새 잠이들었다 zZZ
이렇게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동기들이 있어 행복하다.
근데 우리 넘 자주 달리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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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녀석들.. 사진빨 잘받는군.. 자주 달리믄 어때? 좋으면 그만이지~ 안그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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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배아파 죽~겄구만!!!
저 새우 내가 묵어야 머리가 좀 나을 듯 싶구만?
젤 좋아하는.....아침부터 죽겠다 아파서가 아니라 묵고싶어서..... -
달리다가 문득...너무 많이 달려온 자신을 봤을때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멀리가진 말그라 아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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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라는 노래가 있죠..자꾸 나아가다 보면 다시 돌아오는때가있죠..여러경험을 하고선 말예요...근데 새우 넘 맛있겠다..며칠전에 전 집에서 해먹었는데 소금이 타면서 나는 냄새가 장난아니었는데..그쫄깃함이 다시 생각난다..으아 먹고잡아...츄르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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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는 어디징?? 우암.. 대하구이 먹구싶당~ 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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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인천에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는..웅..나두 새우 꼭 먹구 말꺼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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