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3. 거북이클럽 두번째 정모
김병장은 벌초하러 가서 참석 못하고, 원석이는 갑작스레 아버님 모시고 약속 잡혀서 못오고...
코스 및 시간은 첫번째 모임과 같이 정했다.
퇴근 후 앞바람을 뚫고 마포대교 북단에서 승라와 합류.
홍제천 합수부를 향해 옆으로, 앞뒤로 대화하며 샤방 샤방 달렸다.
홍제천 합수부에서 미리 와있던 주라와 만나 메라님을 기다리며 잠시휴식.
곧 메라님 만나 잠깐 소개 후 강고산자전거쉼터로 뒷바람 맞으며 편하게 갔다.
역시 이번에도 우리가 첫손님.
넓적한 6인테이블에 자리 잡고 부침개 2, 두부김치 1, 막걸리 2, 열무국수 2 주문
부침개는 나름 괜찮았고, 두부김치는 역시나 그냥 뜨끈한 두부만 주심(밑반찬과 함께 먹음)
기대했던 열무국수는 사이다(?) 맛. 열심히 탄 사람만 맛있을듯 한 맛.
그래도 배고파서 많이 먹었다.
추가로 막걸리 2에 제육볶음(2인분씩 주문 가능)
편하긴 자전거쉼터, 맛은 뚝방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