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야한다고 해서 간만에 모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최대한 자율적인 참석.
한적한 일요일 오후 2시에 사당역 12번 출구 파스텔시티에서 만났다.
9호선 급행을 타고 가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잠시 후 상엽이가 오고, 한나, 수현이 왔다.
수현이는 최근 이석증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이제 정말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 -_-;;
그렇게 2층에서 수다떨다 병진이가 마지막으로 오고
마침 중복이기도 해서 바로앞에 닭요리 집으로 갔다.
치즈닭요리 중 / 해물닭요리 소 + 사이다 및 소주 1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끝나갈 무렵 대철이가 왔다. 전날 가평에 놀러갔다 일찍 와서 합류했다.
바로 나와서 1층 커피숍을 가려했으나 자리가 없어 파리바게트에 가서 커피 마시며 또 한참을 수다...
수현이와 대철이는 대중교통으로 가고, 한나, 병진, 나는 상엽이가 가까운 순으로 데려다 줬다. 집 앞까지 ^^
한나 내려주고 김포에 와서 녀석들과 함초령 고기쌈 냉면 먹고 헤어졌다.